10년물 금리는 이번 주 무려 13bp나 상승하면서 1월 초 이후 최대 주간상승 폭을 기록했다.
중국이 금리 및 지준율 인상과 동시에 환율변동 폭 확대 등 동시다발적 긴축정책을 구사했다는 소식과 미국 증시의 7주 연속 랠리 그리고 5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의 예상 밖 호전 등이 부정적인 재료가 됐다.
특히 중국이 위앤화의 추가적인 평가절상을 허용할 경우 외환보유액 축적이 억제되면서 재무증권 수요도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더구나 최근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더 후퇴하고, 금리가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이 제출되면서 금리는 추세적인 상승 패턴을 보이는 중이다.
다만 이날 금리상승세가 지속적이지 않고 일부 저가매수 기회를 노리는 움직임이 엿보인만큼, 4.80% 선이 반등 지지력을 보일 것이란 주장이 제출되고 있다.
3개월 4.80(+0.02), 2년 4.82%(+0.04), 5년 4.73%(+0.05), 10년 4.80%(+0.05), 30년 4.96%(+0.05)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기준
이날 미시건대학은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대비 1.6포이ㅤㄴㅡㅌ 개선된 88.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휘발유가격 급등 부담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과 주식시장의 개선이 이를 상쇄하고 남았다.
중국 런민은행은 19일부터 1년 대출금리를 6.57%로 18bp 인상하고 1년 정기예금금리는 3.06%로 27bp 인상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또 위앤화의 달러화 대비 일일 변동 허용 폭을 기존 ±0.3%에서 ±0.5%로 확대했다.
미국 증시가 기업인수합병 등 호재와 숏커버를 유발한 기술적 요인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미국 경기가 생각보다 양호하며 고용시장의 개선양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은 금리인하 기대를 점차 줄이는 역할을 했다.
이날 유로달러선물 12월물 수익률은 4bp 오른 5.205%를 기록해 올들어 최고치에 3bp 차이로 바싹 접근했다.
다만 10년물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채권가격을 기준으로 한 9일 상대강도지수(RSI)가 30선을 하회, 4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과매도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4월 13일 4.76%로 2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10년물 금리는 그 이후 사흘동안 10bp 하락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