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16일 JJ C&I는 티니아텍 주식 546만7260주(10.05%)를 확보하며 이같은 의지를 내비친 상태다.
신종묵 JJ C&I사장은 17일 뉴스핌과 전화인터뷰에서 "현재 티니아텍의 최대주주와 경영진, 모회사인 에스비텍 등이 경영의지가 없어 경영권 확보에 나서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17일 오전 10시 10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신 사장은 "일단 현재 확보한 지분율에서 최대한 경영권확보가 가능한 수치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라며 "어제(16일) 지분신고서를 금감원에 제출했기 때문에 5일 후 부터는 추가지분 매입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호지분 확보방안으로 다른 상장업체에도 이미 지분확보를 요청했다"며 "임시주총에서 표대결에 대비해 최대한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현재 티니아텍의 가장 큰 문제점은 대주주인 에스비텍과 에스비텍의 모회사인 큐로컴에 있다"며 "큐로컴의 경우 적자사업으로 인해 현재 자금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부실사업을 티니아텍에 떠넘기기 위한 의도가 숨어 있는 듯 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티니아텍의 대주주와 경영진 등이 기업경영에 소홀하면서 올 1분기에도 6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기업가치가 떨어지고 있다"며 "JJ C&I에서 적대적인 M&A 등으로 경영권을 확보한 뒤 기존 JJ C&I의 사업과 티니아텍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신 사장은 앞으로 장내추가매입에 필요한 자금여력도 충분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신 사장은 "티니아텍의 지분을 추가매입하기 위한 자금여력도 이미 충분하다"며 "현재 구체적인 우호지분 내역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지금 보단 최대한 많은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티니아텍의 최대주주는 에스비텍으로 지분율이 9.51%(267만9632주)다.
한편 신 사장은 조만간 티니아텍 경영진을 상대로 자사주처분 금지소송과 함께 임시주주총회 등의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