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시장에서 엔화는 美지표 강세와 캐리 트레이드 영향으로 달러 대비 약세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120.80엔 대에서 120.65엔까지 고개를 숙이던 환율은 이날 발표된 일본 1/4분기 성장률이 연율 2.4%로 시장의 기대치(2.6~2.7%)를 밑돌자 다시 120.80엔 대로 고개를 쳐들었다.
163엔 후반에서 중반선 아래도 하락하던 유로/엔도 163.50엔까지 반등하는 모습이다.
17일 오전 9시4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20.84엔으로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06엔 올랐다.
시드니 시장에서 120.65엔까지 내린 뒤 급히 반등한 것으로, 120.86엔까지 오르면서 전날 뉴욕시장 장중 고점이 일시 돌파됐다.
유로/달러가 1.3500선 지지를 받아 1.3526엔까지 0.10센트 소폭 반등한 가운데, 유로/엔은 163.46엔으로 0.20엔 올랐다.
엔화는 미국과 일본의 지표 엇갈림 외에 전날 日경제산업 담담상이 "경제가 금리인상이 필요할만큼 강하지 않다"는 식으로 발언한 것에도 영향을 받아 매물에 시달렸다.
일본 증시는 GDP결과에도 불구하고 실적호재와 엔 약세를 배경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외환시장에 별다른 영향이 눈에 띄지는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