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동결하고 코멘트가 우려와는 달리 충격없이 넘어가자 안도하는 모습이다.
시장은 이성태 한은총재가 "경기가 확 살아나는 증거가 아직 없다"고 밝힌 것이 당분간 콜금리 동결기조를 유지할 것을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금통위가 충격없이 넘어가자 매도플레이를 했던 곳에서 숏커버가 유입되고 있으나 신규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분위기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금통위가 애초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비우호적이지는 않았다"면서 "그러나 채권매수를 자극할 만한 정도도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중립적인 것으로 보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이번 금통위는 정책불확실성을 다소 해소시켰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한은이 통화량 증가에 대해 부담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통화관리를 다소 타이트하게 가져가는 기조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금리는 한단계 올라온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0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6호)는 전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5.05%,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1호)는 0.01%포인트 내린 5.07%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비 12틱 내린 107.82까지 내렸다가 108.00을 회복한 후 107.97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