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사장에 김성태 흥국생명 고문을, 차기 이사회 의장에 이윤우 전 산업은행 부총재를 내정했다.
김성태 사장 내정자는 서울 출생으로 용산고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씨티은행과 뱅커스트러스트(BTC) 서울 지점을 거쳐 LG투자증권 사장 등을 역임한 뒤 흥국생명 사장 및 고문으로 재직중이다.
대우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당초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차기 사장 내정에 반대하는 노조측의 봉쇄로 시내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선 김준영 현 성균관대 인문사회계열 부총장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김동기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추천했다.
이같은 안건은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이번 사장 선임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는 대우증권 임직원들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