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유로 본드마켓 같은 국제채권시장이 발전될 수 있도록 아시아 채권시장의 인프라 구축도 촉진한다.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5일 제10차 ASEAN+3(한.중.일) 재무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역내경제동향및 국제금융현안, 동아시아 금융통화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금융위기 발생시 역내 국가 상호간에 자금을 지원하는 양자간 통화스왑 계약인 CMI를 단일의 다자간 협약으로 발전시키는데 합의했다.
특히 회원국이 보유한 외환보유액을 출자해 단일의 공동펀드를 설치하고 관리와 운영은 각국 중앙은행이 맡기로 했다.
법적 형태도 구속력을 가지는 계약형태로 변경해 자금지원의 확실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역내 위기를 공동으로 감시하고 자금 수혜국의 모럴헤저드를 방지하기 위해 역내 감시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역내 경제.금융모니터링에 관한 실무그룹(ETWG)과 전문가 그룹(GOE)이 경제동향 감시 및 정책공조 세션을 보완할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앞으로 회원국들은 논의된 성과를 바탕으로 올 6월부터 1차회의를 개최, 의사결정절차, 각국 분담금 규모, 감시 체계 등에 관한 CMI 다자화 2단계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맺어진 통화스왑계약은 총 16건, 800억달러이고 우리나라의 경우 6개국과 170억달러를 주고받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함께 아시아 채권시장의 발전을 위한 논의도 가속화하기로 했다.
회원국들은 우선 역내 신용보증, 투자기구의 신성, 역내 예탁결제기구의 설립, 신용평가기관관 공조시스템 등 채권시장의 인프라 구축을 촉진키로 했다. 이를토해 아시아 지역에서도 유로 본드마켓 같은 국제채권 시장이 발전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권오규 부총리는 "엔 캐리트레이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가능성 등 역내 및 세계경제의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비해야 한다"며 "회원국간 긴밀한 정보공유와 정책 대화를 강화해시장에 위험요인에 대한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일본 교토에서 개최됐으며 권오규 부총리겸 재경부 장관, 오미 일본 재무부 장관, 진런칭 중국 재정부 장관 등과 함께 ASEAN 10개국 재무장관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