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49센트 하락한 배럴당 63.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월22일 이후 최저치다. 장중 한때 62.75달러까지로 내려가기도 했다.
휘발유 6월물은 1.5센트 오른 갤런당 2.2476달러를 기록한 반면, 난방유 6월물은 0.73센트 내린 갤런당 1.845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에너지부는 주간 원유재고가 11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라케시 샹카(Rakesh Shankar) 무디스 이코노미닷컴 소속 이코노미스트는 "원유 재고는 올들어 변동범위 상단에 접근했고, 전년동기 크게 높아졌던 수준에 비해 3.3% 낮은 정도"라고 지적했다.
한편 에너지부는 "최소한 여름 드라이빙 시즌이 끝날 때까지 전략비축유 축적을 위한 현물매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필 플린(Phyl Flynn) 앨러론 트레이딩(Alaron Trading) 선임분석가는 "정부가 휘발유 재고 수준을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며,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지 않도록 가격을 낮추려고 시도하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