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9개 주요업종 중에서 해외판매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5%에 이르는 주요기업들을 도출한 34개 종목으로 바스켓을 구성하고, 이를 S&P100대 기업들 중 해외매출 비중이 절반 수준인 기업들로 구성한 바스켓의 최근 성과를 대조한 결과 전자가 11.1%로 후자의 5.9%보다 무려 520bp 더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특히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강력한 수요증가세로부터 이익을 확보할 가능성이 더 크다.
골드만삭스는 2003년 이래 세계경제성장률이 4%를 계속 웃돌고 있다는 점, 또한 자신들은 올해와 내년에도 역시 그럴 것이라고 보는 반면 미국은 올해와 내년 각각 2.1% 및 2.5% 성장률을 기록하는데 그칠 것으로 본다는 점에서 이 같은 글로벌 성장 추구전략은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어닝시즌에서 S&P500 기업들 다수는 분기실적 호전을 이끈 주된 요인이 해외에 있었다. 특히 골드만이 선별한 34개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더욱 강력했고, 단지 환차익 정도로는 그 결과를 설명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런 어닝서프라이즈 결과 바스켓 내 기업들의 올해 및 내년 주당순익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60bp 및 90bp 상향수정한 반면, S&P500기업들의 전망치는 각각 90bp 및 20bp 하향수정했다고.
이들은 앞으로 바스켓 내 기업들의 실적성장률은 S&P500기업들의 실적개선 속도보다 좀 더 빠를 것으로 보이며, 상방리스크 역시 바스켓 쪽이 S&P500 쪽에 비해 강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자신들이 구성한 바스켓 내 기업들의 주가는 S&P500 기업들과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는 등 실적 성장 잠재력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 같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골드만삭스 전문가들은 만약 대형주 중심의 펀드매니저들이 현재 시장대비 편입비중이 낮은 이들 종목에 대해 '중립'으로 돌아서는 것만으로도 210억달러 정도의 자금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골드만삭스가 구성한 바스켓의 34개 업체들은 다음과 같다.
Newmont Mining; Qualcomm; National Semiconductor; AES; Transocean; Noble; Aflac; International Flavors and Fragrances; Halliburton; Coca-Cola; Colgate-Palmolive; Exxon Mobil; Avon Products; McDonald's; Waters; Hewlett-Packard; Agilent Technologies; Pall; Wrigley; Schering-Plough; Dow Chemical; Schlumberger; IBM; 3M; Johnson Controls; Millipore; Baker Hughes; Heinz; Bausch & Lomb; Nike; Caterpillar; Aon; American International(以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