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이번 1분기에 내수 1만4957대, 수출 2만289대(KD 포함) 등 총 3만5246대를 판매해 매출액 8339억원, 영엽익 279억원, 경상이익 및 당기순이익 각 93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3억원의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경상이익도 302억원의 적자에서 93억원의 흑자로 당기순이익도 233억원의 적자에서 93억원의 흑자로 반전했다.
회사측은 매출 증가요인으로 △내수 및 수출이 증가한 것 △유로화 강세 △차량 가격 인상 및 신차 가격 상승 등을 꼽았다.
또 올 1분기 재무구조도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발표했다. 특히 총부채와 차입금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9%, 28.1%씩 낮아졌다.
한편 쌍용차 경영전략팀 최상진 부장은 "1분기 실적은 좋지만 2분기 이후 실적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최 부장은 "서유럽 시장이 큰 시장인데 서유럽에서 일본차 강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대 기아차가 스포티지나 투싼을 100~200만원씩 할인해 판매하는 것도 부담스러운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유럽 시장에서 가격 인하나 새로운 마케팅 정책을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