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1/4분기 경제성장률 호조에 따른 추가 긴축 우려로 엔 캐리 청산이 다시 한번 부각됨에 따라 엔화는 주요 통화에 강세를 나타냄. 이날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4.5% 하락했으나, 미국과 유럽 등의 증시는 장 초반의 약세 분위기가 희석되면서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함. 엔 청산 움직임이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 고금리 통화들인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는 엔화에 대해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이 축소되는 모습. 이날 발표된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전달과 같은 0.2로 시장 영향력 미미. 달러/엔은 117.59엔까지 하락한 후 118.44엔에, 유로/달러는 1.3619달러까지 상승한 후 1.3609달러에 마감.
- 전일 중국의 추가 긴축 가능성으로 엔 캐리 청산 움직임이 재개되고 있는 모습. 이날 1/4분기 GDP는 전년비 11.1%, 무역흑자는 464억달러로 전년비 2배, 3월 CPI는 목표선인 3%를 초과한 3.3% 를 나타냄. 올해 엔 캐리 청산과 재개 움직임은 추세적이라기 보다는 이벤트에 청산과 재개가 반복되고 있음. 이번 청산 움직임도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중국의 계속되는 긴축이 세계 경기 둔화를 이끌 수 있어 추후 급속한 캐리 트레이드 청산의 한 요인이 될 수 있음.
- 전일 조원동 재경부 차관보의 발언으로 인한 단기외화차입 규제에 대한 가능성으로 스왑뱅크의 CRS페이 포지션 정리로 CRS금리 급락. 그간 업체들의 선물환 매도와 이로 인한 이론 스왑레이트와 내외금리차 간의 괴리로 인한 차익거래로 스왑뱅크들의 단기해외차입이 급증했었음. 단기차입 감소는 환시에 상승 재료로 작용할 것. 추후 당국의 단기외화차입에 대한 스탠스 주목.
- 엔 캐리 청산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면서 엔화를 제외한 통화들에 달러화가 지지 받는 모습. 하지만 이러한 청산 움직임은 장기화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달러화 약세 기조는 유지될 것. 중국의 추가 긴축에 대한 움직임을 살피며 글로벌 환시의 일방향적인 움직임은 자제될 것. 금일은 일 3월 전산업지수와 EU재무장관 비공식 회의 대기.
- 엔 캐리 청산이 주춤하고 달러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는 데다, 전일 중국 증시 급락에 따른 우리 증시 하락에도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환시에 하락 압력이 지속.
- 금일 중국 긴축 우려와 엔 캐리 청산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적극적인 움직임은 자제될 것으로 보이며, 920원대 중후반 움직임 예상.
- NDF종가: 927.5/928.5
- 예상범위: 925원~93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