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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4.9~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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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2007년 4월 둘째 주(4.9~4.13)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 일정입니다.


◆ 4월 9일(월)

산업자원부, 한미 FTA 산업전략 보고대회 (오전 6시)
권오규 부총리, 확대 간부회의 (오전 9시30분, 과천청사 대회의실)
김영주 산자부장관, 한미 FTA 산업전략 보고대회 (오전 10시,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산업자원부, 고령친화제품 종합체험관 건립 추진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2007년 전력산업 신규인력양성사업 모집공고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주간업무 추진계획 및 실적 (오전 11시10분)
재정경제부, 엔/원 직거래시장 개설 검토결과 발표 (정오)
한국은행, 2007년 2월중 광의유동성(L) 동향 (정오)
금융감독원, 증권회사 리스크 관리 최소기준 마련 (정오)
진동수 재경부 2차관, KTV '강지원의 정책데이트‘ 방송 (오후 10시)
재정경제부, 국고채 5년물 입찰 (1조 6420억원)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개시
일본 내각부, 3월 경기Watcher서베이 결과: 실제 50.8, 예상 n/a, 이전 49.2
부활절 연휴(Easter Monday) 홍콩, 유럽 등 주요시장 휴장
미국 주요거시지표 발표일정 없음
미국 재무부, 150억달러 3개월 재무증권 입찰: 실제 4.880 낙찰(응찰 2.49배), 이전 4.910% 낙찰(응찰 2.43배)
미국 재무부, 130억달러 6개월 재무증권 입찰: 실제 4.890% 낙찰(응찰 2.80배), 이전 4.870% 낙찰(응찰 2.53배)


◆ 4월 10일(화)

산업자원부, 2007년 국제원자회로산업전 개최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오영호 산자부 1차관, 한미 FTA 설명회 (오전 9시30분, KOTRA)
권오규 부총리-김영주 산자부장관 외, 국회 임시회 본회의 출석-경제분야 대정부질의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
산업자원부, 2/4분기 무역동향 점검회의 개최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전원개발 갈등관리방안 연내 마련 추진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로봇 잠재시장을 깨운다 (오전 11시)
통계청, 블루슈머를 찾아라 (정오)
기획예산처, 민자사업 경쟁 활성화된다 (정오)
한국은행, ‘한은 금요강좌’ 개최-2006년 GDP 추계결과 (정오)
공정거래위, 돈피 제조임가공 8개 사업자들의 부당한 공동행위 건 (정오)
금융감독원, 신용평가시장 변화에 대응한 감독제도 개선 추진 (정오)
김영주 산자부장관, 전력업계 CEO 간담회 (오후 12시30분, 메리어트호텔)
통계청, 2007년 3월 고용동향 (오후 1시30분) -> 정정:11일(수) 발표
재정경제부, IMF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 (오후 10시)
권오규 부총리, 원자바오 중국총리 만찬 (오후 5시30분, 청와대영빈관)
재정경제부, 2007년 3월 고용동향 분석 (배포시) -> 정정:11일(수) 발표

일본은행(BOJ) 기준금리 0.5% 동결(예상 일치)
일본은행(BOJ) 4월 금융경제월보 발표(오후 3시)/ 후쿠이 총재 기자회견(3시 30분 이후)
독일 연방통계청, 2월 무역수지: 실제 +14.2B, 예상 n/a, 이전 +16.2B
독일 연방통계청, 2월 제조업매출: 실제 +7.2%YY, 예상 n/a, 이전 +8.6%YY
프랑스 INSEE, 2월 산업생산: 실제 +1.1%MM, 예상 n/a, 이전 -0.2%MM

프레드릭 미시킨 연준 이사, 브릿지워터대학서 '통화정책' 관련 강연(오전 8시 30분)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지역 연준 오찬 연설(정오)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 델라웨어대학서 '연준-신뢰와 약속' 주제 강연(오후 7시30분)
미국 알루미늄 대기업 알코아(Alcoa), 1/4분기 어닝시즌 개시(분기순익 8.9% 증가(예상치 7% 상회))


◆ 4월 11일(수)

산업자원부, 가스안전 등 세계장치산업 안전학술대회 개최 (오전 6시)
금융감독원, ‘기업공시 실무가이드라인’ 제2증보판 발행 (오전 6시)
김석동 재경부 1차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오전 7시30분, 롯데호텔)
오영호 산자부 1차관, 한미 FTA 설명회 (오전 9시30분, 한국기술센터)
산업자원부, 글로벌 전자문서 교환 5만건 넘어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자동차분야 한미FTA 체결현황 및 업계 대응방안 토론회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반도체분야 한미 공동 R&D 개시 (오전 11시)
KDI, KDI 정책포럼-경제위기 이후 기술변화가 미숙련 근로자 고용에 미친 영향 (정오)
한국은행, 2007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 (정오)
공정거래위, 배전반용 차단기․개폐기 제조 2개사의 부당한 공동행위 건 (정오)
금융감독원, 증선위 안건 관련 (정오)
금융감독원, 2007년 1분기 증권시장 불공정거래 조사실적 분석 (정오)
통계청, 2007년 3월 고용동향 (오후 1시30분)
김석동 재경부 1차관, 대부업법 개정관련 공청회 (오후 2시, 은행연합회)
김영주 산자부장관, FTA 경기지역 설명회 (오후 2시, 수원)
김영주 산자부장관, 한일 경제인회의 주요인사 (오후 3시20분, 집무실)
권오규 부총리, 블룸버그 통신 인터뷰 (오후 4시, 과천청사 집무실)
진동수 재경부 2차관, 한국과학기술원 강연 (오후 4시, 대전 KAIST)
김영주 산자부장관, 산자부 노조 총회 (오후 5시, 3․4동지하대회의실)
재정경제부, 2007년 3월 고용동향 분석 (배포시)

일본 내각부, 2월 핵심기계수주(오전 8시50분, 예상 -0.2%MM, 이전 +3.9%MM)
일본 재무성, 2월 경상수지(오전 8시50분, 예상 2.281조엔, 이전 1.194조엔)
일본은행(BOJ), 3월 통화공급량(M2+CD)(오전 8시50분, 예상 1.1%YY, 이전 1.1%YY)
일본은행(BOJ), 3월 은행대출잔고(오전 8시50분, 예상 n/a, 이전 +1.4%YY)
독일 연방통계청, 3월 도매물가지수(예상 n/a, 이전 +3.0%YY)
프랑스 INSEE, 2월 무역수지(예상 n/a, 이전 -2.8B)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주제 연설(정오)
벤 버냉키 연준 의장, '금융시장 규율 및 규제' 주제 연설(오후 1시)
미국 재무부, 3월 연방예산(오후 2시, 예상 -950억달러, 이전 -853억달러)
미국 연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표(오후 2시)
마이클 모스코우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일리노이 케닐워스교회서 '美경제전망' 주제 연설
미국 재무부, 10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입찰-1월분 재발행(오후 1시, 이전 90억달러 표면금리 2.375%, 최고낙찰금리 2.449% 응찰률 1.67배)


◆ 4월 12일(목)

한국은행, 2007년 3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오전 6시)
산업자원부, 수출 코리아 글로벌 환경규제를 넘어라 (오전 6시)
금융감독원, 2007년 1사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실적 분석 (오전 6시)
이성태 한은 총재, 금통위 본회의 (오전 9시)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배포시)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 (배포시)
한국은행,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배포시)
권오규 부총리-재경부 1․2차관, 국회 임시회 재정경제위원회 전체회의 출석-한미 FTA 영향평가 및 보완대책 보고 (오전 10시, 국회 재경위 전체회의장)
재정경제부, 정례브리핑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산자부장관 이라크 석유성 장관 면담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ESCO사업 에너지절약효과 크다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노후 승강기 안전 일제 점검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자원순환 경제사회형성 기본법 제정 (오전 11시)
농림부, 일본 우리농산물 검역완화로 수출 애로 해소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 신용평가사 방문 (정오)
공정거래위, 2007년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 지정 (정오)
금융감독원, 2007년도 1/4분기 분기검토대상 회사 등에 대한 감사인 지정 (정오)
금융감독원, 2007년도 제1차 품질관리감리 실시대상 선정 (정오)
재정경제부, 금융산업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차관회의 안건) (오후 4시)
재정경제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차관회의 안건) (오후 4시)

일본은행(BOJ), 3월 기업재화물가지수(오전 8시50분, 예상 1.8%YY, 이전 +1.8%YY)
유럽중앙은행(ECB) 4월 정책위원회(금리 3.75% 동결 예상)/ 총재 기자회견
EU 유로스타트, 4Q 국내총생산(GDP)2차(예상 3.3%, 잠정 3.3%)
독일 Ifo, 프랑스 INSEE 등, 4월 유로존 경제전망 보고서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오전 8시30분, 예상 315K, 이전 321K)
미국 노동부, 3월 수입물가지수(오전 8시30분, 예상 0.7%, 이전 0.2%)


◆ 4월 13일(금)

금융감독원, 2006년 국내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 (오전 6시)
정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오전 9시, 과천청사 7층 대회의실)
재정경제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 (오전 10시)
김석동 재경부 1차관, 부동산대책반회의(잠정) (오전 10시30분)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결과-부총리 주재 (오전 10시)
금융감독원, 금감위 안건 관련 (정오)
김영주 산자부장관, 존경받는 기업인대상 시상식 (오후 3시, 롯데호텔)
오영호 산자부 1차관, 한미 FTA 설명회 (오후 3시, 한전)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 실적발표(서브프라임 모기지가 소매금융 부문에 미친 영향 주목)
미국 노동부, 3월 생산자물가지수(오전 8시30분, 예상 0.8%, 이전 1.3%)
미국 노동부, 3월 근원생산자물가지수(오전 8시30분, 예상 0.2%, 이전 0.4%)
미국 상무부, 2월 무역수지(오전 8시30분, 예상 -603억달러, 이전 -591억달러)
미국 미시건대학, 4월 소비자신뢰지수-잠정(오전 10시, 예상 88.5, 이전 88.4)
선진국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담(워싱턴)

주말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WB) 회의

(해외지표 예상치는 마켓워치,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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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에 도전한 새 비만약 '에페' 가격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신약 '에페'가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86%를 장악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후발주자인 만큼 자체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국내 환자 임상 데이터, 기존 병·의원 영업망을 앞세워 선발 제품 중심의 처방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가격 이외의 경쟁력을 실제 처방 전환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처방 경험을 쌓은 데다 대표 임상에서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제시했다. 에페가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격에 민감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GLP-1 치료제 사용자의 선택까지 끌어와야 한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이후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 가격 경쟁력 갖췄지만…출시 이후 기존 제품 인하 변수 에페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약물이 체내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한 한미약품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에페가 진입할 시장은 이미 선발주자 중심으로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2426억원에서 지난해 8195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위고비와 마운자로 판매액은 각각 4833억원, 2209억원으로 두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86%를 차지했다. 후발주자인 에페가 내세운 무기는 가격이다. 한미약품은 최종 공급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4주 투약 기준 10만원대 가격이 거론된다. 현재 위고비의 시작용량인 0.25㎎의 4주분 공급가는 21만6000원, 마운자로의 시작용량인 2.5㎎은 27만8000원 수준이다. 한미약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자체 생산체제가 있다. 회사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에페를 직접 생산한다.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격만으로 선발주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해 용량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시작용량 공급가를 기존 37만2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약 42% 낮췄다. 경쟁 제품 등장에 맞춰 선발주자가 가격을 조정한 전례가 있는 만큼 에페 출시 이후 추가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만치료제의 핵심 경쟁력은 체중 감량 효과다. 한미약품이 공개한 에페 임상 3상 40주차 중간 결과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은 9.75%였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환자는 79.42%, 10% 이상은 49.46%, 15% 이상은 19.86%였다. 선발 제품들은 글로벌 임상에서 더 높은 체중 감소율을 제시했다. 위고비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961명을 대상으로 한 STEP 1 임상에서 68주 투여 후 평균 체중이 14.9% 감소했다. 체중이 5% 이상 줄어든 환자는 86.4%, 10% 이상은 69.1%, 15% 이상은 50.5%였다.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한 'SURMOUNT-1' 임상에서 72주 후 평균 체중 감소율이 5mg 투여군 15.0%, 10mg 19.5%, 15mg 20.9%로 나타났다. 15mg 투여군에서는 70.6%가 체중을 15% 이상 줄였고, 56.7%는 20% 이상 감량했다. 다만 에페와 위고비, 마운자로의 임상은 투약 기간과 대상 환자, 용량과 시험 설계 등이 달라 체중 감소율을 단순 비교해 우열을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다. 현재 공개된 에페의 임상 수치는 40주차 3상 중간 결과다.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로고 [사진=한미약품] ◆ 국내 환자 448명 임상으로 차별화, 브랜드·시장 경험은 숙제 이에 한미약품이 강조하는 에페의 차별점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확보한 임상 데이터다. 에페 임상 3상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고비 역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을 진행했지만 에페는 3상 전체를 국내 비만 환자로 구성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로 구성된 임상을 통해 한국 진료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다만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효능이나 안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임상에서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여성 환자의 평균 체중은 12.20%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고도비만 환자뿐 아니라, 비만도가 낮거나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까지 처방 수요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가 GLP-1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역과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기존 제품 대비 낮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구역과 구토는 비만치료제의 투약을 중단하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험에 있어서는 선발주자의 우위가 뚜렷하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각각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라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제품으로, 해외에서 이미 대규모 판매와 처방 경험을 축적했다. 환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장기 데이터가 쌓였다는 점도 후발주자인 에페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망과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영업망을 치료제 처방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약품은 에페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등 회사가 내세운 강점을 처방 확대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페는 가격과 국내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에서 차별화 요소가 있지만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높은 인지도와 처방 경험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선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라고 봤다. sykim@newspim.com 2026-09-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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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일정 최소화 '18일 회견' 준비 몰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17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외교 일정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일정을 18일로 정한 것도 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루 정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상 목요일에 열던 수석보좌관회의도 없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일정만 소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녁 기자회견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 "국민이 궁금한 국정 현안, 진솔하게 소통할 것" 이 대통령은 비롤 사무총장 접견 외 나머지 시간은 회견 준비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서 분야별 핵심 쟁점과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예상 질문을 추려 답변을 거듭 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합쳐 90분가량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질의응답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주제 제한 없이 진행하고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한다. 청와대는 회견 제목을 수식어 없이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정했다. 회견장 배경막에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연임·공소취소·파병 정치 현안에 부동산·증시 민생 현안 산적  회견의 관심은 산적한 현안에 이 대통령이 과연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다. 특히 공소 취소와 연임 헌법 개정(개헌) 논란은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9월 중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줄지가 핵심 쟁점이다.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앞장서 주장했던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고 민주당 주도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야권의 공세는 더 거세졌다.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질의도 예상된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고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요청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대미 투자 협상 관련 질문도 이 대통령에게는 고난도 문제다.  민생 현안으로는 부동산이 첫손에 꼽힌다. 정부는 취임 후 8·13 대책을 포함해 6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3주 연속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운 최장 기록(85주)에 바짝 다가섰다. 강남 3구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지만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매물 품귀와 월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이번엔 어떤 답 낼까 이 대통령이 앞서 일부 현안에 짧게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원론적 언급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연임 개헌 논란을 두고는 프랑스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파리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했다. 취임 초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는 이유를 설명하는 차원의 언급이었지만 연임 논란을 의식한 우회적 입장 표명이라는 해석이다.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8일 진행한 취임 1주년 회견에서 "(조작기소 여부의)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당시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론적으로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뭔가 문제는 있어 보인다. 주관적 판단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 꽤 많다"며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고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된 게 아니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공소가 잘못됐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여권에서도 "공소취소·연임 명확한 입장 내야" 목소리 강해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이 의미가 있으려면 그동안의 오만과 무능부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부동산과 이란 파병 문제 등 모든 정책에서 국정 기조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민이 납득할 분명한 답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정 현안을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공소 취소는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이니 대통령이 언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대통령이 연임 개헌이나 공소 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향후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9주 연속 지지율 하락…추석 전 기자회견, 반등 할까  이번 기자회견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지지율 반등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9월 2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신문 의뢰, 7~11일, 무선 자동응답 방식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33.8%였다. 부정평가는 63.3%로 처음 60%대에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외교 행보에도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친 데다 진보층과 20대 이탈이 더해진 것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시사IN 의뢰, 6~8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치인 중 2위로 내려앉았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줄곧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1위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1위를 내줬다.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 35.9%, '불신한다' 50.4%였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1.2%, 불신한다는 응답이 34.1%였다. 신뢰와 불신의 국민 평가가 1년 만에 뒤집어졌다.  the13ook@newspim.com 2026-09-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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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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