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다음은 국내외 금융권 소속 외환딜러 및 이코노미스트들의 외환시장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10일 오전 7시 46분 뉴스핌 유료회원들께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외환시장 컨센서스
▷ 국민은행 김태완 과장
: 미국 고용지표 호조세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많이 누그러졌다. 금리정책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글로벌 달러도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요일 일본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관측돼 달러/엔 베팅이 센 상황이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반등 흐름을 보이겠지만 크게 오를 것 같지는 않다. 930~935원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
▷ 기업은행 김성순 과장
: 달러/원 환율이 속락 이후 개입경계감과 더불어 반등했다. 수출업체 네고도 나오긴 했지만 적극적인 매도 상황은 아닌 듯하다. 역외도 일부 차익실현용 되사기를 하면서 시장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외환당국이 적극적으로 달러/원을 부양시킬 상황은 아니어서, 당분간 달러/원 환율은 대규모 개입이 있거나 금융시장이 불안하기 전까지는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금융시장은 불안보다는 우호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장은 하락 분위기 속에서 이월 숏이 있겠으나 되사기를 보이는 양상이 예상된다. 역외시장에서 대규모 매도가 없다면 당국의 개입만으로도 단기적으로는 930원이 방어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신한은행 김장욱 과장
: 상승 시도는 네고물량에 꺾이고 하락 시도는 주식 역송금 수요와 개입추정 매수세에 막히고 있다. 수급이 1~2원 사이에 절묘하게 대치해 대응이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전반적으로 매수 심리가 그리 강해 보이지는 않는다. 이래저래 답답한 장세다.
▷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 미국의 고용지표 해석에 대한 재확인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일단 달러/원 환율의 경우 개입경계감이 강하게 작용하며 930원이 지지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여 추가상승에는 제동을 걸 전망이다. 이에 오늘도 930원대 초반의 움직임이 예상된다.
▷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 달러/원 환율이 지난주 속락 이후 반등세를 보였다. 미국 고용 개선과 글로벌 달러 반등세가 맞물리고 있고,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작용하고 있는 탓이다. 그렇지만 아시아 증시가 호조를 보이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지속되는 한 달러/원 환율이 반등세를 이어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달러/원 환율은 일시 반등한 뒤 930원을 하향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는 점에서 증시를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1/4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들어서면서 실적 부진으로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증시가 조정을 받는다면 환율 하락 압력은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