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데 라토(Rodrigo De Rato) IMF총재는 29일 헤이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 미국 경제가 둔화되기는 하겠지만 여전히 "연착륙"을 향해 가고 있으며, 2008년 초까지는 회복세가 개시될 것으로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데 라토 총재는 자신들이 4월 중순 제출할 반기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는 2007년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9%에서 좀 더 하향수정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올해 미국경제의 시나리오는 "이른바 연착륙이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보기에는 고용시장이나 소득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주택부문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 같다"며 "미국 금융시장과 전체경제의 안정성에 주택시장의 문제가 영항을 주지 않을 것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IMF는 주택부문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으로 인해 미국 소비지출 동향에 어떤 영향이 나타나는지 여부를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토 총재는 미국경제가 "올해 연말, 내년 초까지" 회복세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