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만들기', '금융 재테크'와 관련한 책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손쉽게 투자의 줄기를 주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나왔다.적은 돈이라도 모으고 불리는 일을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 어부들의 작업에 비유할 경우 점점 험난해 지는 경제환경의 바다에서 좋은 물고기를 어떻게 잡을 것이며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한국은행 금융시장국 임경 팀장은 '금융 아카데미'에 참석한 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형식으로 물고기를 잡기 위한 모든 것을 전해준다.
(임경 지음, 평단 펴냄, 1만3000원)는 '부자 만들기'를 선전하거나 '금융 재테크'를 설명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저자는 스스로 자기가 부자가 아니기 때문에 절대로 독자를 부자로 만들 재주도 없다고 전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독자들은 현재 시점에서 투자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언제 어느 경제환경에서도 명확한 기준을 세워 투자를 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가 돼 있다.
이 책은 금융원리부터 경제지표 금융시장 통화정책 그리고 현재 다양한 금융상품에 이르기까지 금융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경제생활을 막 시작하는 20대와 30대를 위한 좋은 금융교과서라는 것이 출판계의 평가다. 또 투자의 흐름을 좀 더 멀리 내다보길 원하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경제 내용들을 독자들이 '금융 아카데미'에 참가해 강사의 입을 통해 바로 옆에서 이야기하 듯 전달해 주는 것도 이 책의 특징. 전문용어는 친절한 풀이와 해석을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각 강의가 시작될 때마다 '일상에서 부딪치는 금융 관련 이야기'를 두어 독자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