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로/달러는 1.3380달러 선을 상회하면서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파운드/달러는 2월초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연준이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을 뿐 아니라, 최근 경제 및 물가에 대한 평가의 낙관에서 후퇴하고 긴축성향을 나타내는 문구를 삭제하는 등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급격히 달러 매출이 출회됐다.
매슈 스트로스(Matthew Strauss) RBC캐피털마켓 외환전략가는 "연준이 긴축성향 문구를 제거했다는 헤드라인 기사에 시장은 급격히 반응했다"며, "이런 변화는 지금 시장이 생각하는 바, 즉 연준이 3/4분기까지는 확실히 금리를 한 차례 인하할 것이란 기대에 확신감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글로벌 증시가 대부분 최근 조정 폭을 만회하면서 강세를 이어가자 '엔캐리 트레이드'가 다시 힘을 얻고 있는 등 엔화 약세가 지속됐고, 이에 따란 달러/엔은 118엔 부근에서는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일대비 상승세를 유지했고 유로/엔은 157엔 선으로 올라섰다.
(이 기사는 22일 8시 27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03/20 종가 1.3317.....117.24.....156.16.....1.9615.....1.2114.....80.31
03/21 종가 1.3383.....117.58.....157.37.....1.9677.....1.2093.....80.77
* 종가: 美 동부시간17:00 기준
마크 챈들러(Marc Chandler)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 소속 글로벌 외환전략가는 "연준의 온건한 정책성명서는 캐리트레이드 전략에 좀 더 힘을 실어주는 것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결과로 인해 고금리 통화나 신흥시장 통화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날 호주달러는 미국 달러화 대비로 10년래 최고치로 상승했고, 브라질 헤알화도 10개월 최고치를 나타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의 상관관계가 높아진 점을 감안, 이날 달러/엔이 상승세를 유지한 것은 미국 증시가 랠리를 보인 것도 한 가지 배경이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영란은행(BOE)이 제출한 지난 달 정책의사록에서는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8대 1 금리 동결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1표 반대는 '금리인상'이 아닌 '금리인하'를 요구한 반대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파운드/달러는 이 소식이 나온뒤 1.9553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FOMC 성명서 발표 이후 1.9650달러 위로 급반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