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코엑스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최 최고경영자 조찬회에 참석해 "원유관세율은 재정수요와 여러 가지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조찬회에 참석한 무역협회 한 회원사 관계자는 "지난해 세제개편에서 원유 기본관세율을 5%에서 3%로 인하하고 현재 잠정적으로 할당관세 1%를 매기고 있지만 원유에 대한 관세부과는 수출경쟁력 약화, 물가상승, 경제양극화 등을 초래할 수 있다"며 관세철폐를 건의했다.
그는 "OECD 30개국 중 27개국이 원유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세수 등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재경부와 상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쉽지는 않은 것 같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김 장관은 또 정부의 환율대책에 대해 "시장환율을 정부가 개입해서 할 수 없는 것은 모두 잘 아실 것"이라고 전제한 뒤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고 활성화할 경우 환율이 안정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환변동보험도 확대해 중소기업 애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