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5일 오전 7시 30분 뉴스핌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외환시장 컨센서스
▷ 국민은행 김태완 과장
: 오늘이 중요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브프라임 문제가 펀더멘털상 치명적인 수준인지 아직까지는 명확히 알기가 힘든 것 같다. 진짜 심각하게 받아들일 경우 950원을 돌파하고 960원까지 가야 할 상황이지만 현재 그렇게 보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전망이 엇갈리며 충돌하고 있는 상황이다. 달러/엔 환율이 115.5엔선이 깨지거나 코스피 지수가 1380선이 무너지면 확실히 위쪽 트렌드로 봐야 할 것 같다.
▷ 신한은행 김장욱 과장
: 추가로 큰 뉴스가 나오지 않으면 950원 돌파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서브프라임 이슈에도 948원대에서는 매수 세력이 별로 없었다. 역외도 적극적이지 않았다. 달러/엔 환율이 추가 하락해야 매수세가 움직일 것 같다. 943원 근처에서는 매수세도 강해 아래로 치고 내려가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943원~948원 사이에서 제한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본다.
▷ 우리은행 송화성 차장
: 엔 크로스 2차 장세가 펼쳐지는 듯하다. 미국 모기지 사태로 달러/엔, 유로/엔이 빠지는 등 엔 강세가 진행되고, 100엔/원도 815원 이상을 급등했다. 115.50선 이상에서 118선대까지 반등했다가 다시 밀리는 모습이어서 추가 하락 여부가 주목된다. 일단 달러/엔이 115선 이하로 빠질 것이냐가 관심이고, 주가 급락 사태가 지속될지가 중요하다. 역외의 경우 아무래도 엔/원과 관련해 커버해야할 포지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달러/엔 상승과 엔화 약세 속에서 엔/원이 급락하고 달러/원도 빠졌다는 점에서 현재의 역주행 상황에서 커버는 불가피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미국 금융시장의 불안정성 여파가 세계로 어느 정도 확산되느냐, 그리고 그에 따른 금융불안과 주가 급락, 그리고 그 이후 경기침체 우려감에 대해 연준이 개입을 할지 관심이다.
▷ Calyon 엄장석 부장
: 수급 장세, 결제와 네고가 부딪히는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로 달러/엔은 엔캐리 청산 이슈와 더불어 강력한 하락 트렌드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달러/엔이 일단 115엔선이 관건이지만, 한번 반등했다가 급락하는 양상이라 하락 힘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국내 시장은 배당금 시즌 진입 이후 940원대 후반에서 950원대 대기매물이 강력하게 포진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기본적인 940원대 중심의 레인지 장을 벗어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 오늘도 940원대 중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엔 환율은 급락에 따라 약간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달러/원 환율은 해외 악재에 제한적으로 반응하며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본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하방경직성이 나타나고 있지만 위에서도 네고물량이 상당해 박스권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 미국 주가를 비롯해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주가도 급락하는 등 주식 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다. 미국 모기지 부실 사태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엔화는 엔캐리 청산 우려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달러/원은 945-950원 수준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 약세 요인과 엔화 강세 요인이 상충되고 있어 엔/원 강세에도 불구하고 달러/원은 상승은 하되 상승탄력은 반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수급도 좋아 상승 우호적인 여건이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 기조도 이어지고 있으나 대기 매물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