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강세와 하루전 지준마감이 무난히 넘어가는 등 자금사정이 원활하다는 인식으로상승 출발한 후 한동안 강세를 유지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장시작과 함께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는데 10시경 순매수규모를 3000계약 이상으로 늘려 놓았다.
이런 외국인 매수세와 함께 금통위의 콜금리 동결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세는 108.86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사흘 연속 상승하고, 선물시장 콘탱고와 현물 장단기수익률이 붙어 있는 상황등이 부담스러워 108.90대는 도달하지 못했다.
특히, 오후 들어 외국인 매수강도가 약해지고 미결제 잔고수준을 고려할때 추가 매수가 쉽지않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가격부담을 의식한 경계매물이 출회되어 하락 국면으로 진입했다.
더구나 이날 한은 총재의 멘트가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중립기조를 보였다는 인식이확산되면서낙폭이더커지는모습을보였다.
외국인이5,053계약순매수했으며,투신,은행,증권이1,776계약, 1,273계약, 827계약 순매도했다.
시장거래량은 46,025계약으로 다소 늘어났으며 가격변동범위는 108.73~108.86(고저차 0.13)으로 다소 축소됐다.
마감가는 5틱 하락한 108.74였다.
미국시장은 금일 발표예정인 2월고용지표발표를 주목하고있다.
앞서 발표된 ADP보고서는 2월증가가 이전 3개월 평균치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보고서는 신뢰성 문제로 시장영향력이 제한됐지만 실제로 고용지표가 상당히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
1월지표가 기상조건등의 영향으로 비정상적으로 양호했던것에 대한 반작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일기대를 모았던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은 실망스런 것이었다.
그동안의 긴축 기조가 소기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추가 조치를 취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해주길 기대했다.
나아가서 당장은 아니지만 향후 완화가능성을 시사하기라도 해주면 더욱 반길일이었을것이다.
그러나 그는 한은의 스탠스가 긴축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 금리가 너무 높아 부담준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했다.
최근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호전되는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하여 추가 긴축 조치가 취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게 하는 발언으로 평가된다.
금일 국채선물은 다시 확인된 한은의 긴축기조와 급등에 대한 차익매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KTB703 예상 가격범위는 108.55~108.8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