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장조사업체 위츠뷰(WitsView)에 따르면 2월 후반대비 노트북용 패널가격은 1%, 모니터용 패널가격은 2~3%, TV용 패널가격은 1~2% 하락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11월 이후 매달 4% 이상씩 하락하던 것과 비교할 때 크게 주춤하고 있는 셈이다.
3월 시장 전망도 낙관적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3월 후반 패널가격은 하락폭이 전반 대비 축소될 것"이라며 "이러한 추세는 2분기들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현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2분기는 연중 패널수요가 가장 저조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세트업체의 패널재고 확충이 본격화되고 대만업체의 수익성이 악화됨에 따라 가격담합이 가능하고 대만업체의 가동률 상승이 단기간 내에 나타나기는 어렵기 때문에 패널가격 하락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준식 동양종합금융증권 애널리스트도 "아직까지도 전체 패널의 55%(수량기준)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모니터용 패널 가격이 연초 이후 급격하게 하락했다는 것은 LCD패널 업체들의 실적에 다소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면서도 "전체적인 가격하락률의 둔화는 업종 전반에 호재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이성준 SK증권 애널리스트도 "LCD TV용 패널은 재고상태도 양호하고 수요도 견조해 가장 먼저 수급이 호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반적인 디스플레이 업황은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으며 2분기부터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