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5일 오전 9시 47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흥아해운 관계자는 5일 '영국계 펀드의 탐방에 이은 피인수설'과 관련, "지난달 영국계 펀드가 탐방을 왔으며 투자의사를 표명한 바 있으며 회사측에선 결정을 유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건은 상당히 좋게 들어왔는데 아직 그 정도의 자금이 필요치 않았고 최대주주가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유보한 상태"라며 "하지만 거부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해운업에 밝은 영국이 국내 해운경기가 현재 바닥인데다 향후 2~3년간 업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흥아해운의 보유 선박이 상대적으로 많아 자산가치가 높다고 봤기 때문이란게 업계 관계자들의 해석이다.
현재 흥아해운은 홍콩의 선박관련 회사인 페어몬트 파트너스가 16.21%, 야만 선박회사와 카마라측이 각각 7.17%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 매입세가 크게 늘고 있는 흥아해운은 지난주부터 급등세를 나타내며 주당 2500원을 넘어선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