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2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1420 언저리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외국인의 1500억원 이상 순매도와 1600억원에 가까운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졌지만 외인의 매도세가 상대적으로 둔화됐고, 개인투자자가 2300억원을 넘어서는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주가방어에 나서고 있다.
수급측면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유지하며 매물을 쏟아내고는 있지만 외인의 매도세 둔화가 상당부분 수급안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위원은 "수급상에서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의 매도세가 여타업종으로 확산되지는 않았고 프로그램매도 1500억원도 시장충격을 생각하면 많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해외시장의 반등효과가 국내증시가 연동되어 하락폭을 줄여가고 있는 모습이다.
신영증권 이승우 연구위원은 "중국증시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증시의 반등이 심리적 안정감을 실어준 것으로 본석된다"고 말했다.
개별기업의 효과도 보합권 진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포스코가 4%(1만2000원)에 가까운 상승폭을 보이며 '철강주' 강세를 이끌고 있고 시총상위 삼성전자, 현대차 등이 강보합권에서 방어하면서 약세를 방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