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6.11%로 전달보다 0.23%포인트나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4년 2월의 연 6.1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한은의 지급준비율 인상 등의 조치로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이 상승한데다 일부 은행이 가산금리를 인상하면서 전달에 비해 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91물 CD 유통수익률은 4.92%로 한달간 0.16%포인트 상승했다.
이에따라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전달보다 0.23%포인트 오른 연 6.20%를 기록했다.
기업대출 평균금리도 연 6.39%로 전달에 비해 0.09%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 대출금리는 일부 기업에 대한 저금리 대출 취급 등으로 전달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연 5.85%를 보인 반면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시장금리 상승 등을 반영, 0.09%포인트 오른 연 6.49%를 기록했다.
가계와 기업을 합친 은행 전체의 대출 평균금리는 연 6.32%로 전달보다 0.13%포인트 상승했다.
은행의 저축성수신 평균금리도 은행의 특판예금 취급, 기준금리 및 우대금리 인상 등에 따라 0.09%포인트 상승한 연 4.69%를 보였다.
이는 2002년 12월 연 4.69% 이후 최고 수준이다.
예금금리가 상승하면서 연 5% 이상의 이자를 받는 예금 비중도 전달의 10.5%에서 18.2%로 크게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