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잔액(시가 기준)은 549억1580만달러로 2005년말 355억7310만달러에 비해 54.4%, 193억4260만달러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 외화증권별로는 주식이 작년말 현재 161억3830만달러로 2005년말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이는 세계적으로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자산운용사의 해외투자 상품 판촉과 개인 등의 포트폴리오 다양화 수요 지속 등으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신흥시장국으로 투자가 집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채권과 한국물도 보험사와 외국환은행 등의 투자 확대로 각각 39.3%, 11.5% 증가했다.
이에따라 주식의 투자비중은 2005년말 14.2%에서 작년말 29.4%로 크게 높아진 반면 채권(48.1%→43.4%)과 한국물(37.7%→27.2%)는 낮아졌다.
기관별 투자잔액 증가율은 자산운용사가 189.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외국환은행 43.4%, 보험사 22.6%, 증권회사 19.8%의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