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대부분은 주당 36시간 이상 일하고 있지만 근속기간이 10년 이상인 비중은 30%에 못미쳤다.
통계청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열흘 동안 전국 6만 표본가구내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의 지난 1년간(2005년9월1일~2006년8월31일) 인력실태를 처음 조사하고 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지난 1년간 15세 이상 인구(3844만8000명, 2005년9월)의 경제활동상태를 살펴보면 1년간 경제활동의 변화가 전혀 없었던 사람은 76.9%(2956만1000명)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취업자는 59.8%(1764만4000명), 구직자는 0.8%(25만명), 비경제활동인구는 39.4%(1167만4000명)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간 취업과 구직활동을 합해 6개월 이상이면서 취업기간이 더 긴 '평소취업자'는 15세 이상 인구의 60.3%(2318만1000명)이며 구직기간이 더 긴 '평소 구직자'는 3.4%(129만2000명)로 나타났다. 취업과 구직활동 기간이 6개월 미만인 '평소 비경제활동인구'는 36.3%(1397만6000명)를 차지했다.
평소 취업자의 월평균 소득을 보면 100~200만원 미만이 전체의 37.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00만원 미만(33.8%), 200~300만원미만(18.1%), 300~400만원미만(6.2%) 순으로 조사됐다.
100명 중 71명이 200만원 미만의 월 소득을 올리고 있다는 얘기.
이들 가운데 임금근로자가 67%이고 비임금근로자는 자영업자 20.5%를 포함해 총 33%에 이르렀다. 임금근로자의 42.8%는 월평균소득이 100~200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 취업자 가운데 10년 이상 근속자는 29.6%(686만9000명)에 불과했고 1년미만 근속자도 15.8%나 차지했다. 평균 근로시간은 90.7%가 주당 36시간 이상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취업자의 직장이동을 살펴보면 타 산업으로부터 전출에 비해 전입이 많은 산업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며 제조업과 도소매, 음식숙박업으로부터 많이 옮겨왔다.
한편 평소구직자는 15세 이상 인구의 3.4%로 이들 가운데 91.1%가 임금근로 형태의 고용을 희망했다. 희망 월평균 소득은 54.8%가 월평균 100~200만원 미만을 희망했고 100만원 미만도 27.1%에 달했다.
평소 비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인구의 36.3%로 남자가 32.2%, 여자는 67.8%로 조사됐다. 비구직기간 주된 활동은 가사(29.8%)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교육훈련(26.7%), 육아(8.2%)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향후 1년 이내에 구직계획이 있는 사람은 17.8%에 불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