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결과는 증시 상승 모멘텀을 이끌어 낼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연일 강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주간 고용지표는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고용시장이 다소 완만해질 것임을 시사했다.
22일 다우지수는 전일종가 대비 52.39포인트, 0.41% 하락한 1만2686.02엔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가 6.52포인트, 0.26% 오른 2524.94을 기록한 반면, S&P500지수는 1.25포인트 내린 1456.38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유(WTI) 4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88센트 오른 배럴당 60.9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주 원유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왔지만, 휘발유 및 여타 정제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나이지리아와 이란의 지정학적 긴장강화 역시 주목되는 변수로 등장한 상태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의 상승 추세가 아직은 훼손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연일 조정양상에 대처하는 방식을 서로 다르게 제시하는 중이다.
일례로 마이클 셀든(Michael Sheldon) 스펜서 클라크(Spencer Clarke) 수석시장전략가는 “이날 조정으로 다수 기술적 지표 레벨과의 격차가 생겨났기 때문에 다시 시장에 진입할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버트 패블릭(Robert Pavlik) 오크트리 애셋매니지먼트(Oaktree Asset Management) 수석투자전략가는 “시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실질적인 재료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는 스스로 왜 내가 지금 매수하고 있는지 질문해야 할 때”라고 충고했다.
그러나 패블릭 전략가는 지수 하락이 “단지 일시적인 노이즈 현상”이라며, “아직 완전히 실망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다음 주 발표되는 내구재주문이나 GDP 잠정치와 주택매매 결과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미국경제의 건강도를 점검하면서 새로운 상승 촉매를 찾아가야 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