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택 애널리스트는 "롯데제과에 긍정적인 이유는 보유중인 순현금 감안시 투자 비용 부담이 높지 않다"며 "중국에서 제품군 강화로 추가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구매력 높은 미국 시장 진출 역시 큰 부담 없이 진행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은 허쉬 제품 국내판매권 올 8월 만료, 중국에서의 경쟁 심화 등이 부정적"이라며 "하지만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음은 음식료업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롯데제과가 어제 장 중 미국의 초콜릿 제조 업체인 허쉬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다고 밝힘. 양사는 750억원 규모를 투자하여, 홍콩에 합작법인 (롯데제과 지분율 51%)을 설립한 후, 롯데제과가 작년 9월에 인수한 상해의 초콜릿 공장 설비를 확대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함. 또한, 롯데제과는 자일리톨 껌을 허쉬의 유통망을 통해 미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3월부터 소비자 반응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이번 전략적 제휴는 롯데제과에 긍정적이라고 판단되는데, 1) 보유 중인 순현금 2,500억원을 감안 시 투자 비용 부담이 높지 않고, 2) 중국에서 기존 껌 제품 이외의 제품군 강화로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3) 구매력이 높은 미국 시장 진출을 큰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임.
◆반면, 이번 뉴스가 오리온에게는 부정적일 수 있는데, 이는 오리온이 국내에서 현재 허쉬사의 제품을 판매(올해 8월 계약 만료)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경쟁 심화가 우려되기 때문임. 하지만, 당사는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는데, 이는 1) 허쉬 초코릿 매출이 전체 매출액 대비 2% 수준에 불과하고 영업이익률도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것으로 추정되고, 2)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 (순이익률 7~8% 수준) 및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고려 시, 중국 시장에서 이익의 가시성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으며, 3) 베트남 및 러시아 등 다변화된 해외 시장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임. 오리온에 대해 BUY(M)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312,000원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