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주요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알코아(Alcoa)와 메릴린치(Merrill Lynch) 등 대형업체의 회사채 발행전망에 따라 국채의 '헤지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장 초반 매수세를 이끌었다. 美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것도 채권시장에는 우호적인 요인이었다.
컨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는 이날 오전 발표하기로 했던 12월 경기선행지수를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 문제로 인해 2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후에는 자넷 옐렌(Janet Yellen) 총재가 연설을 통해 "현행 금리가 인플레 압력을 완화하기에 적절하다"고 발언한 것은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에 따라 장 초반 금리하락에서 상황이 변화되지 않은 채 거래가 종료됐다.
3개월 5.12%(-0.01), 2년 4.91%(-0.01), 5년 4.76% (-0.02), 10년 4.76%(-0.02), 30년 4.85%(-0.01)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기준
이번 주에는 목요일 12월 기존주택매매 지표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별다른 중요한 거시지표 이벤트도 없고, 다음 주 연준의 정책회의를 앞두고 별다른 연준 관계자의 발언도 예정되지 않은 등 한가한 흐름이 예상된다.
데이잇 에이더(David Ader) RBS그리니치 캐피털 국채전략가는 "이번 주에는 거시지표 이벤트가 없기 때문에 주로 시장의 수급을 둘러싼 조정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바클레이즈 캐피털의 분석가들은 20년물 물가연동국채 입찰 외헤 이번 주중 200억달러 규모의 2년물 채권과 130억달러 규모의 5년물 채권 입찰이 실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캇 제비츠(Scott Gewirtz) 리만브라더스 수석국채딜러 역시 "정말 조용한 날이었다"며, "지난 주말 매도 이후 반발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보이지만, 그 수준은 작은 편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주 기존주택 및 신규주택 매매지표가 하일라이트가 될 것이라며, "그 때까지 시장은 공급 영향을 다소 받으며 좁은 폭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