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시장 안정 기미
지난 주 채권시장은 약세 흐름이 이어지다, 주말 강세를 보이며 마감하였다. 단기자금시장 불안과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이 약세의 원인이었다. 주말에는 안정기미가 엿보이는 단기자금시장 및 주식 시장의 강한 조정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금리는 하락하며 마감하였다.
지준율 인상으로 인해 불안했던 단기 자금시장
12월 하반월 지준 마감일인 지난 1월 5일 인상된 지준율이 처음으로 적용되었으며, 큰 무리 없이 마감되었다. 그러나 은행권의 자금조달과 韓銀의 타이트한 통화관리로 연말 연초에 걸쳐 단기 자금시장은 크게 경색되었으며, 콜금리는 韓銀의 목표 콜금리를 큰 폭 상회하였다. ‘06년 11월 이후 ‘07년 1월까지 CD 순증규모는 15.3조원에 달했다.
단기 자금시장 안정세 회복 예상
통화당국의 의지를 감안할 때 과거보다 지준 등을 통한 단기 유동성 관리는 계속될 것 같다. 따라서 통화정책에 대한 경계심을 늦출 수 없으며, 통화당국의 영역으로 볼 수 있는 단기금리가 쉽게 내려설 것 같지 않다. 다만, 단기적으로 지준율 인상 및 총액대출한도 축소에 따른 은행권의 긴급한 자금조달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만큼 단기자금시장은 조만간 안정세를 회복할 수는 있을 것이다.
횡보장세
금주 채권시장은 월말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지루한 횡보장세가 예상된다. 한동안 채권시장 불안의 원인이었던 단기자금시장은 서서히 안정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단기자금시장 안정에도 불구하고 단기영역의 하방 경직성으로 인해 장기금리의 하락 룸은 크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여건을 감안할 때 금주 중 국고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4.90~5.00%, 4.95~5.05% 수준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