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매도로 강보합 분위기가 주춤하며 기술적인 매도플레이가 우세한 상황이다. 더욱이 현대캐피탈의 해외채권 발행 소식 등으로 은행의 매도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스왑쪽에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현대캐피탈 관련 매도라는 소문에 힘이 실리지는 못하고 있다. 다만 참가자들은 방향성을 가진 매도로 보기 보다는 딜에 의한 거래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한편, 주식하락폭이 커 추가매도가 강하게 나오지 못하며 기간조정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에 저평이 벌어져 있어 매수로 시작했으나 해외채발행 관련 숏이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다시 환매가 들어와 보합선을 지지하고 있어 특별한 것 없이 좁은 기간조정장이 계속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17일 오전장후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3호)은 전일보다 0.005%포인트 오른 4.995%,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4호)은 전일보다 0.005%포인트 내린 5.005%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2틱 상승한 108.15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른 은행 관계자는 "지금 장은 단기물을 떠나 글로벌 긴축 기조를 생각해야 하는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며 "따라서 단기물 안정과는 달리 국내 금리 역시 일단 조금은 상승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0년물 매도가 계속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일단 5.10%이상 갈때까지는 적극적인 매수가 없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