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해 11월말 217억4000만달러에서 12월 194억9000만달러로 22억5000만달러 줄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외국환은행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주체로부터 받은 외화예금을 말한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거주자 외화예금이 줄어든 것은 기업들이 전월중에 일시 예치했던 해외채권발행대금을 인출하고 수출대금 영수도 감소한 게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보유주체별로는 ▲기업 159억1000만달러 ▲개인 35억8000만달러이며, 통화별로는 ▲미 달러화 156억8000만달러 ▲엔화 25억3000만달러 ▲유로화 9억2000만달러 등이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스왑연계 외화예금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2004년 6월 처음으로 200억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같은해 9월에는 232억7000만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스왑연계 외화예금에 대한 정부의 과세방침이 알려지면서 감소세로 전환했으며 2005년 이후에는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해 하반기 들어 증가세로 전환, 9월에는 또다시 200억달러를 넘어섰고 11월말에는 217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