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남용 부회장은 9일 CES 2007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업 운영에 관한 구상을 밝혔다. 남용 부회장은 "올해 매출 목표는 40조원"이라며 "고수익 사업구조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조1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속적인 가치창출로 글로벌 탑3를 달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LG전자는 올해 이동단말기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 투자를 집행할 계획.
남 부회장은 "시설투자는 디지털TV와 연구단지 조성에 집중할 것"이라며 "연구개발은 이동단말 강화에 중점을 두고 평판TV, PDP 등 디스플레이 분야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Car Infotainment), 시스템 에어컨, 홈 네트워크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도 계속할 것"이며 "중장기 성장엔진 발굴 역시 지속해 미래사업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올 중점추진과제로 ▲고객 가치 창출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 ▲체계적인 미래사업 준비 등을 꼽았다.
남 부회장은 "고객 관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기획과 통합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혁신을 지속하고, 본부별 구매조직을 통합해 구매 경쟁력 강화는 물론 본부별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는 이동단말기 사업의 수익성 확보와 LCD TV 시장 점유율 홛대에 초점을 맞춘다.
LG전자의 이동단말기 올 매출 목표는 전년대비 20% 늘어난 7800만대. LCD TV 판매목표는 800만대다. PDP TV와 합친 평판 TV 매출 목표는 1050만대.
남 부회장은 "LG의 미래의 사업성과에 직결되는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브랜드 마케팅 투자를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밀착 경영(CRM)을 강화할 것"이라며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과, IPTV 등 선행기술 확보를 지속하고, 핵심 분의 기술 표준화 및 특허 경쟁력을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