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 발표 같은 메가톤급 재료가 아닌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제안 수준에 그쳐 정치적 파장이 아주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노 대통령이 개헌발의권한을 행사해 4년중임제 개헌안을 발의하더라도 국회에서 3분의 2의 찬성을 얻어야 하고 국민투표에서 2분의 1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노 대통령이 개헌을 제의한 것은 레임덕 현상을 좌시하지 않고 권한을 끝까지 행사하고 할말도 다하겠다 최근 국무회의 발언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담화발표후 주식시장은 소폭 상승세(전일비 0.6%정도)를, 채권금리는 0.01%포인트 내림세를, 원달러 환율은 1.7원정도의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노 대통령이 임기말까지 정국의 이니시어티브를 쥐고 가겠다는 뜻이 담긴 것 같다"면서 "정치권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를 지켜봐야 하고, 올해는 새 대통령을 뽑는 큰 이슈가 있어 개헌논의가 얼마나 먹힐지도 잘 모르기 때문에 시장의 반응은 미미한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