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은행의 10년물 매수 등 장기물 위주의 강세로 플래트닝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외국인들이 적극적인 매수를 하고 있지 않지만 매도를 내놓지 못하는 것 자체가 매수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장내에서 거래된 외국계 은행의 10년물 1,200억원 거래와 통안증권 입찰결과로 매수세가 강해졌다.
장내시장 거래는 10년물 호가를 내놓은 PD들에게서 외국계은행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민평 언더 1비피에 매수했다. 매도당한 PD가 다시 비슷한 가격에 매수하면서 거래가 나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년 통안증권 입찰은 예상보다 많은 5.52조원이 응찰, 민평수준인 4.94%에 낙찰됐다.
한편, 오전장 SC제일은행의 콜러블 구조화 채권 테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2년 통안채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입찰이 많았던 것 같다"며 "금통위에서 별다른 내용이 없을 것으로 판단해 매수가 들어오고 있지만 추가로 갈 룸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9일 오전장 중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3호)은 전일민평보다 0.01%포인트 내린 4.90%, 5년만기국고채수익률(1006-4호)은 전일민평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4.91%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5틱 상승한 108.46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밀리면 사겠다는 심리가 강하다"며 "입찰과 장내 10년물 거래등으로 시장이 달아오르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