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간 코스피지수는 연일 하락세를 보였다. 수급 균열에 따른 약세다.
하지만 시장에선 최근 변화된 기관 펀드자금의 순유입 추세에 따른 기관 포지션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
또한 기술적으로도 지나친 낙폭에 따른 반등이 예상된다는 것이 시황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연기금의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한 상태다.
어닝시즌이 시작되는 주 후반을 겨냥해 반도체나 조선, 기계업종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인 분할매수도 유효해 보인다.
이하는 증권사 애널리스크 코멘트다.
굿모닝신한 김중현 연구원 = 시장 하락세 속에서 수급이 문제다. 프로그램 강도가 다소 완화되긴 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시장을 압박한다.
다만 연초 하루 15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자금이탈을 기록했던 펀드자금이 지난 주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투신권도 프로그램 차익매매를 제외하면 최근 이틀간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반등에 성공할 경우 낙폭과대주에 대한 일차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대신증권 성진경 연구원 =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및 환율에 대한 기대 변화가 신흥시장 증시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단기급락으로 기술적 반등이 가능한 수준에 와 있지만 120일 이평선이 중요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이다. 어닝시즌을 거치며 시장은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증권 이건웅 연구원 = 이번주 예정된 옵션만기일(11일) 이후가 주가 향방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미국은 9일(미국시간) 알코아, 한국은 11일 포스코를 시작으로 어닝시즌이 개막된다.
이를 기점으로 매크로 및 수급으로부터 기업실적으로 투자자 관심은 옮겨갈 전망이다. 외국인 매매의 경우 기업실적 결과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보이는 반면 프로그램 매매세는 상당히 둔화되고 연기금 자금 투입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