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동승은 현재 홈캐스트 지분율이 3.12%(34만주)로 낮아졌다고 공시했다.
동승은 당초 지분 15.0%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홈캐스트와 모보 계열회사인 엠비메탈과의 합병을 주도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합병무산 이후 홈캐스트 주식 매각을 추진해왔다.
합병 무산뒤 홈캐스트는 동승과 결별을 선언하고 독자생존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왔다.
이보선 홈캐스트 대표는 지난 12월 간담회 자리에서 "사실 상반기부터 합병문제로 인해 정상적인 경영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내년에는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고기능 셋톱박스 매출을 늘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추진 중인 제휴 등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1분기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홈캐스트는 조만간 독자생존을 위한 청사진을 밝힐 예정.
홈캐스트 관계자는 "동승이 현 경영진에 대해 제기한 직무집행가처분 공판 결과가 오는 18일경 나올 예정"이라며 "90% 이상 동승의 패배가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빠르면 이번 주내로 향후 경영전략에 대한 전략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승의 지분 매각에 따라 최대주주는 이보선 홈캐스트 대표이사와 1인(지분율 15.83%)으로 변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