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말 고용보고서에 기댄 강세분위기가 꺽이며 상승한 미국금리와 3년 국고채 입찰을 앞둔 영향으로 시장의 매수 분위기가 약한 모습이다. 더욱이 금통위 경계감도 작용, 채권시장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밀리면 매수하겠다는 대기매수는 여전히 남아있어 강해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크게 밀리지도 못하는 모습이다.
개장초반 소폭의 순매도 규모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들의 매매와 입찰이 채권시장의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1.443조의 3년국고채 입찰은 시장 금리를 반영한 수준에서 무난한 소화가 예상된다.
새로운 2006-6호 물건이어서 PD들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금통위 경계감 등으로 입찰이후 강세시도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외국인들은 오전장 초반 소폭의 순매도규모를 이어가고 있지만 매수로 전환한다면 약세 분위기가 제한 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관계자는 "강해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약해지지도 못하는 좁은 박스권이 될 것 같다"며 "입찰이야 새물건이 나오기 때문에 무난한 소화가 예상되지만 입찰이후 강해지기도 부담"이라고 말했다.
8일 오전장 초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3호)은 전일민평보다 0.01%포인트 오른 4.92%,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4호)은 전일민평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4.94%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4틱 하락한 108.37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