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 샤오촨 런민은행 총재는 주말 열린 G10중앙은행 총재 회담에 참석, 기자들에게 "2006년 거시지표 결과 중국의 무역흑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만약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중국의 환율유연성이 확대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적인 환율제도 개혁은 국제수지 상황과 국내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달렸다면서, "올해 시장의 수요과 공급 추세는 알지 못한다. 다만 현재까지는 외국환 수요보다는 공급이 더 많은 상태"라고 말했다.
위앤화는 지난 2005년 7월 21일 환율제도 개혁 이후 약 5.7% 절상된 상태이며, 올해도 약 3%~6% 수준의 절상 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이다.
한편 저우 총재는 1조달러에 달하는 외환보유액을 좀 더 잘 관리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으나, 그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다만 그는 외환보유액의 투자에 대해서는 "항상 투자전략을 수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지난 해 기업들의 해외투자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개인들이 해외주식이나 채권을 매수하기 쉽게 규제를 완화하는 조치를 통해 외환수요를 늘리고 위앤화 수요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최근 우 샤오링 런민은행 부총재는 외환보유액 운용과 관련해 싱가포르의 테마섹과 같은 국영투자회사와 같은 유형의 운용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