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월 초부터 이 제품의 양산을 본격 시작했다.
LG전자의 듀얼 포맷 플레이어인 슈퍼 멀티 블루 플레이어(Super Multi Blue Player, SMB Player, 모델명 BH-100)는 1분기 중 베스트바이(Best Buy)와 서킷시티(Circuit City) 등 미국의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1199달러. 유럽을 비롯한 기타 지역 출시는 2분기 중 진행한다.
LG전자는 두 규격을 동시에 재생하고, 블루레이 디스크 기록이 가능한 PC용 차세대 드라이브도 이날 공개했다.
차세대 드라이브 슈퍼 멀티 블루 드라이브(Super Multi Blue Drive, SMB Drive, 모델명 GGW-H10N) 역시 1분기 중 출시한다. 가격은 1199달러.
이 제품은 블루레이 디스크의 재생·기록뿐만 아니라, HD DVD 재생, CD와 DVD의 기록·재생이 가능하다.
LG전자 CTO 이희국 사장은 “소비자들이 어느 규격의 제품을 사야 하나 고민해 왔기 때문에 차세대 DVD 시장이 속도를 낼 수 없었다”며 “SMB가 차세대 DVD 시장의 성장을 촉발시키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SMB가 풀 HD급 디스플레이, 플레이어, 드라이브, 콘텐츠 등 차세대 영상시장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워너 홈 비디오 론 샌더스 사장은 “우리는 LG의 SMB 플레이어에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으며, 소비자들도 이 제품에 대해 환호할 것”이라며 “SMB를 계기로 헐리우드 영화사들이 차세대 DVD 타이틀 발매가 늘어나 차세대 영상 시장 확대는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플레이어 시장은 2010년 약 25억달러, 레코더와 드라이브를 포함하면 약 103억 불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차세대 플레이어는 지난해 11~12월에 걸쳐 1,000달러 안팎의 가격으로 여러 업체가 출시했으나, 단일 규격만 재생할 수 있다.
차세대 DVD의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풀 HD TV 또한 올해 710만대에서 2010년 3,660만대로 늘어나, 연평균 73%씩 성장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