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PC시장은 노트북을 중심으로 PC시장이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국내 PC시장에서 노트북의 비중은 100만대 규모.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노트북 시장 국내 1위는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노트북 시장 점유율은 36.0%. LG전자는 18.4%다.
LG전자가 삼성과의 격차를 점차 줄이고 있는 추세.
업계에서는 국내 노트북 시장이 14, 15인치대가 주력이지만 12인치대의 초소형 노트북도 상당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소형 노트북은 기존 노트북의 휴대성을 강화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
이 제품들은 일반 노트북과 같은 사용성을 제공하며 작고 가벼운 것이 장점이다.
◆삼성 센스 Q40 VS LG 엑스노트 Z1
삼성전자의 선봉장은 '센스 Q40'(사진 왼쪽).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인텔 초저전력 싱글코어 CPU를 장착한 무게 1.18kg 초소형 노트북 '센스 Q40'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센스 Q40'은 ▲12.1" 와이드 LCD ▲일반 노트북용 18.5mm의 키보드 ▲항균 키보드와 은나노 코팅 ▲지상파 DMB 기능 등을 적용했다. 가격은 219만원.
지난 2005년 12월 출시한 무게 1.08kg에 12.1" 와이드 LCD를 장착한 '센스Q30'도 빠질 수 없다.
인텔 코어2 듀오 CPU 채택 모델은 지난해 8월 출시한 12.1인치급 '센스 Q35'가 있다.
이에 맞서는 LG전자의 히든카드는 올해 첫 신제품인 '엑스노트 Z1시리즈' (사진 오른쪽).'엑스노트 Z1시리즈'는 12.1인치 와이드 LCD와 내장형 ODD를 탑재하고도 1.89kg 무게의 휴대성을 강조한 올인원 노트북이다.
이번에 선보인 '엑스노트 Z1시리즈'는 ▲인텔 코어2 듀오 T5600 (1.83GHz, L2 cache 2MB) CPU ▲SATA 방식의 100GB대용량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장착 ▲1GB DDR2 메모리 등을 채용, 일반 노트북 이상의 성능을 선보인다. 가격은 184만원.
LG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12.1인치LW25, TX시리즈 및10.6인치 A1, C1시리즈에 이어 Z1시리즈를 추가해 초소형 노트북 라인업을 확대한다.
◆차세대 무선인터넷 시장서도 '충돌'
LG전자가 KTF와 손잡고 지난해 11월1일 국내 최초로 선보인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모뎀 내장 노트북 시장의 경쟁도 심화될 전망이다.
LG전자의 HSDPA 내장 '엑스노트 A1시리즈'는 10.6인치 노트북. 가격은 260만원대.
삼성전자도 지난해 11월30일 SK텔레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속하향패킷통신(HSDPA)기능을 내장한 '센스Q40-HSDPA'를 내놓았다.
이 모델은 SK텔레콤의 HSDPA 서비스인 'T LOGIN'을 통해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시간 및 장소에 구애없이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30만원대.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노트북 판매량 중 15%정도가 초소형 노트북"이라며 "올해에도 매출의 15% 이상이 초소형 노트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전자 역시 엑스노트 전체 판매 중 10% 대 초반 수준이던 초소형 노트북 판매 비중을 15%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
LG전자 DDM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12인치대 이하 초소형 노트북 시장에서 엑스노트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메인 노트북 이상의 성능과 휴대성을 앞세운 Z1시리즈는 노트북 휴대가 잦은 대학생과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젊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IDC는 국내 노트북 성장률은 매년 11.2%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국내 노트북 시장의 규모가 150만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