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종 거래일 이후 쌓인 수출업체들의 이월 네고가 처분되며 하락폭이 커졌다.
달러/엔도 일본과 싱가폴이 휴장인 가운데 홍콩시장에서 매물이 처분되며 118선대로 떨어졌다.
그렇지만 이월 네고가 처분되고 달러/엔도 118.60선에서 반등세를 보이자 925원선에서 하락세는 주춤하고 있다.
2일 새해 첫 거래일을 맞아 달러/원 환율은 낮 12시 17분 현재 925.40/70으로 전날보다 4.10/20원 내린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원 선물 1월물은 924.90으로 전날보다 5.90원 떨어졌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80원 낮은 928.00에 출발한 뒤 928.50을 고점으로 이월 네고와 역외 매도 속에서 장중 925.50까지 급락한 뒤 925원선에서 주춤거리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18.60선까지 낙폭을 키웠다가 현재 928.70선대로 반등하며 추가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시장은 오전 중 다소 급격한 달러 매물을 소화한 뒤 다소간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연말에 누적된 달러 네고분을 소화하느라고 낙폭이 커졌다"며 "그러나 이월 네고가 출회된 이후 925원선 수준에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 이광주 국제국장의 날벼락같은 부인상 소식이 전해지자 외환시장은 안타까움 속에 숙연히 애도를 표하고 있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 국제국장님의 사고 소식이 매우 충격적"이라며 "시장 참가자들도 소식을 전해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할 말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 참고: [2007년 1월 환율전망] 수급 변동성 탐색
[환율전망표] 2007년 1월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