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업체 랭키닷컴은 지난 11월 기준 웹사이트 순방문자수(UV)를 집계한 결과 네이버가 전 연령층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는 랭키닷컴 UV집계에서 지난 2004년 4월21일 1위로 올라선 이래 3년째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검색이 화두로 떠오른 뒤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강화한게 가장 큰 원인"이라며 "블로그 등 다양한 서비스 질을 높인 것도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네이버는 또 "향후 품질2.0 등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네이버오피스 등 다양한 서비스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위 자리를 놓고는 다음과 네이트의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11월 기준 네이트는 10대 사용자 층에서 다음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전년동기 2위였던 다음은 3위.
20대 사용자는 네이트, 30대 사용자는 다음이 우세했다. 40대 사용자층에서는 다음이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변함없지만 전년동기 4위였던 네이트가 야후코리아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50대 사용자층에서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코리아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온라인 종합쇼핑몰과 온라인마켓플레이스의 대결에서는 온라인마켓플레이스가 점차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랭키닷컴의 조사결과 온라인에서의 구매력이 높은 20-30대의 경우 상위 100대 사이트 중에서 온라인마켓플레이스가 상당수 증가했다. 20대의 경우 종합쇼핑몰이은 지난해 같은기간 12개에서 9개로 줄었으며 온라인마켓플레이스는 4개에서 6개로 증가했다. 30대의 경우도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간의 다툼에서는 G마켓이 옥션에 판정승을 거뒀다.
전년같은 기간 옥션이 G마켓에 비해 전 연령대에서 우위를 보였다. 올해의 경우 10대와 20대에서 G마켓이 옥션을 눌렀다. 전체 종합에서도 G마켓은 5위, 옥션은 6위를 기록했다.
G마켓 관계자는 "쇼핑의 재미를 계속 추구한 것이 성공한 것 같다"며 "소핑 외에 쿠폰마켓 등 또다른 혜택을 제공한 것도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사회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부동산 문제와 취업난도 인터넷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랭키닷컴은 "연초 판교신도시의 청약과 얼마 전 아파트 값 폭등 등 부동산과 관련된 이슈가 인터넷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며 "온라인 청약시스템으로 인터넷 뱅킹에 관심이 없던 40~50대의 활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경제 신문과 부동산 종합정보 분야 사이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어려운 취업시장을 말해주듯이 20대뿐만 아니라 10대도 아르바이트, 종합구인·구직사이트의 방문이 늘어나는 등 경제와 관련된 사이트들의 변화도 많이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