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대한광업진흥공사가 한국 산업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광물의 조달과 안정적인 공급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정부로부터 상당한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5년 현재 광물의 수입 의존도가 87%에 달했다는 점만 봐도 수입광물의 안정적인 공급이 국가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충분히 가늠해 볼 수 있다는 것.
S&P는 정부에서 6대 전략광물(유연탄, 아연, 철, 동, 희토류, 우라늄)의 자주개발률을 2005년 현재 14%에서 2030년까지 30%로 끌어올릴 계획을 가지고 있어 정책기관으로서 대한광업진흥공사의 역할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공공정책을 수행하고 있고 국내민간기업의 경우 경험과 재원 부족으로 인해 해외 유수의 광업전문기업과 경쟁하기는 역부족이어서 대한광업진흥공사의 민영화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수익과 현금흐름은 비교적 약한 편이지만 꾸준한 정부지원을 감안하면 재무상태는 양호한 수준이라는 평가. 정부 차입에 의한 정책자금 대출을 고려하면 차입수준은 비교적 낮은 편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S&P는 대한광업진흥공사가 해외시장에 대한 직접투자로 인한 잠재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점은 약점으로 지적됐다.
등급전망이 ‘안정적’인 것은 국내 경제발전에 필수적인 해외자원을 조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지속적인 정부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S&P는 덧붙였다.
다만 S&P는 "한국 정부의 신용등급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어 한국 정부의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면 광진공의 신용등급도 상향조정될 수 있지만 정부가 지원을 축소하거나 민영화를 추진할 경우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