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내년 달러 환율은 913.5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코스피지수는 2007년중 1,490포인트까지 갈 것으로 내다봤다.
전경련은 최근 삼성, 현대, LG, SK, 등 13개 경제경영연구소 대표들을 대상으로 '2006년 10대 경제뉴스 및 2007년 경제정책 과제’를 조사한 결과, 이들은 2006년 우리 경제 최고의 이슈로 단연 ‘부동산시장 불안’을 꼽았다.
우리 수출기업들의 발목을 붙잡고 연중 상시 위기경영체제를 가져온 원화 강세, 달러 약세로 대변되는 ‘환율 불안정’이 2위를 차지했으며, 핵실험 파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이자 한반도 및 주변열강의 안보위기 국면을 초래한 ‘북핵문제’가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급등락기를 지나 60달러대 전후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고유가’, 5위는 ‘경제정책의 불확실성’, 6위는 ‘소비‧투자 부진’, 7위는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부채의 증가’가 차지하였다. 또한 8위는 ‘한미FTA 협상’, 9위는 정치 리더십의 부재와 여소야대 구조 속의 ‘정치불안’, 10위는 ‘국제원자재가 상승’이 각각 차지하였다.
한편 응답자의 92.3%는 올해와 비교할 때 2007년 우리 경제가 호전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을 보여, 원화 강세, 고유가, 북한 핵실험 등 대외변수로 주춤거렸던 우리 경제가 2007년에도 이 같은 여러 복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임을 예견했다.
특히, 응답자들은 가계부채, 부동산 불안, 고유가, 북핵위기 장기화, 미국경제의 둔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새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4.11%선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조사에서 4.6%선을 달성하리라 기대했던 것에 비해 0.5%p 가량 낮춰 전망한 것이다.
이밖에도 응답자들은 노동시장 양극화와 고용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2007년 실업률을 약 3.9%, 두바이산 원유가격은 배럴당 60.6달러, 내년도 경영계획 수립에 있어 가장 큰 변수가 될 대미 달러 환율은 913.5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1,350~1,450선에서 횡보를 거듭중인 주식시장이 2007년중 1,490포인트까지 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가운데 응답자들은 2007년중 우리 경제의 가장 우려되는 부분으로 부동산 버블 붕괴로 인한 ‘가계도산’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부동산시장 불안’, ‘대통령선거에의 올인’과 원화 강세, 달러 약세로 대표되는 ‘외환시장 불안’, ‘청년실업 등 고용불안’ 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한편, 2007년의 할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로, ‘부동산시장 안정’을 선정했다. 이어 ‘가계부채 축소’, ‘규제완화 등 기업경영환경 개선’과 ‘외환시장 안정’, ‘정치논리가 배제된 일관된 경제정책 전개’, 그리고 ‘노사관계 안정’ 등이 새해 역점 과제로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2007년 12월 대선을 1년여 앞두고 사회 전체의 시선이 대선 주자들에게 쏠린 가운데 경제연구소장들은 ‘경제회복 및 활성화’,'부동산시장 불안 해소’, ‘북핵문제’ 순으로 2007년 대통령선거의 최대 이슈 세 가지를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