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태국 사태 해소에 따른 급락 상황에서 달러/엔 강세로 낙폭과대 인식이 달러 매수를 부르고 있다.
달러/엔은 일본의 금리인상 지연과 유로화 차익매물 속에서 118대 강세를 보이며 연말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926.80/927.20으로 전날보다 0.90/1.20원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1월물은 926.00으로 1.00원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20원 오른 926.00에 출발한 뒤 926원선에서 매수를 확인한 뒤 927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전날 924.60원까지 급락했다가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5.90원 하락한 925.80으로 올라온 상황이어서 매도는 자제되는 모습이다.
특히 달러/엔이 연말 118대 강세 기조를 지속하고 있어 낙폭과대 인식도 작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매수쪽이 몸을 사리고 있고 수출업체들의 네고가 다시 나올 시점을 봐가면서 숏플레이도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연말이어서 세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도 심리가 상존하고 있다"며 "당국의 개입과 업체 네고 등 물량을 봐가면서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태국 사태가 일단락되면서 시장은 정말로 밋밋한 수급 장세가 될 수도 있다"며 "당국이 종가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움직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달러/엔은 현재 118.40/43의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100엔/원은 782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는 1.3180/83 수준으로 하향했으며, 유로/엔도 156엔대 사상 최고치를 친 뒤 차익매물 속에서 156엔 초반에서 다소 숨고르기가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