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1만6,750선 부근에서 고점 경계매물이 출회되며 주춤했던 지수는 막판 바스켓매수가 유입되자 랠리를 구가하며 1만 1만6,800엔 선을 돌파, 장중 고점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특히 외국계 투자자들의 연말 랠리를 겨냥한 매수세 유입이 주목되고 있다.
전날 미국 11월 소매판매 결과가 예상보다 강력해 수출업체들의 실적호전 기대감이 강해졌고, 더구나 달러/엔인 117엔 중반선까지 상승하고 유로/엔이 155엔까지 오르는 등 엔 약세가 이어지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14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36.27엔, 0.82% 상승한 1만6,829.20엔으로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지난 5월 11일 기록한 1만6,862.14엔 이후 7개월만에 최고치다.
이날 닛케이 지수선물 3월물 가격은 140엔 오른 1만6,840엔으로 거래를 마쳐 랠리 기대감을 반영했다.
한편 토픽스(TOPIX)는 12.66엔 오른 1.651.85엔으로 거래를 마쳐 10월 중순 기록한 이전 고점(1,664.59엔)에 다가섰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지난 10월말 기록한 저점(1만5,615.15엔)에서 1,200엔 이상, 토픽스도 11월21일 저점(1,532.95엔)부터 120엔 넘게 오르는 등 각각 저점 대비 8%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주말 단칸지수에 대한 경계감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일단 개선기대감 속에서도 당분간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판단이 확산되면서 시장이 점차 내년 전망을 가격에 반영하는 등 연말 랠리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