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은행 중 하나인 농협 관계자는 14일 "은행들은 지난 8일 회의에서 구두로 합의를 이뤄낸 상태이기 때문에 내일은 정식문서에 합의를 하는 절차만 하면 된다"며 "다만 제2금융권의 판단이 확실치 않아 팬택계열 워크아웃 성사여부는 조금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저축은행 신협 새마을 금고 등 회사채를 보유하고 있는 2금융권과 개인들의 판단은 아직 속달 할 수 없어, 워크아웃 실행여부의 난항이 예상된다.
향후 2금융권의 합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은행들이 제2금융권과 개인이 보유한 채권을 인수해야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어 워크아웃 성사를 속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해 산업은행 관계자는 "2금융권과 개인의 협의도 어느 정도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협의가 제대로 안되면 투자금 회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원만하게 이뤄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팬택계열 채권을 보유한 12개 채권은행들이 15일 오후 3시 채권단회의를 열어, 워크아웃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내일 팬택계열 채권을 보유한 12개 은행들이 모여 워크아웃에 대한 1금융권의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