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무역협회 회장은 “지난 2월 취임 후, 전국을 순회하면서 지방의 중소 수출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애로를 수렴해 왔는데, 각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된 가장 큰 애로사항이 지방의 무역전문인력 부족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우선 부산․경남지역에서 무역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키로 방침을 정하여 부산광역시 및 부산인적자원개발원과 이날 업무협정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무역협회와 부산인적자원개발원은 '부산 무역마스터 엘리트 과정'의 신입생 모집에서 교육 및 취업까지 공동 협조해 나가며 교육경비도 분담하게 된다. 부산시는 양 기관의 이번 무역인력 양성사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무역협회는 「부산 무역마스터 엘리트과정」개설을 위해 부산무역회관 2, 3층 약 220평에 일반 강의실, 어학강의실, 컴퓨터실, 휴게실 등 교육시설 및 장비를 갖춘 전용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한다.
한국무역협회 부설 무역교육기관인 무역아카데미는 지난 95년부터 무역 인력양성의 사관학교로 불리울 만큼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엄격한 학사관리로 10년간 99%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교육과정인 무역마스터 과정을 개설하여 매년 200여명의 고급 무역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무역마스터 과정이 이번에 부산에도 개설됨으로써 부산․경남지역 학생들이 서울에 가지 않고도 현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수료 시 현지 무역업체에 취업함으로써 지방 무역업계의 전문인력 구인난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