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상승 속에서 상승 출발했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924.60/90으로 전날보다 1.00/20원 내린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12월물은 924.50으로 1.30원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강세로 전날보다 0.50원 오른 926.50에 출발했으나 차익매물에 밀리며 약세로 전환한 뒤 924원대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에서 116.90으로 나흘째 상승했다가 현재 도쿄에서 116.80선대로 다소 완화됐다.
유로/엔은 154엔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유로/달러도 1.3240대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엔은 116.80선대를 보이고 있으나 달러/원이 하락하면서 100엔/원은 791원대로 낮아졌다.
시중은행 딜러는 "이틀간 단기 반등폭이 컸다"며 "수출업체 네고로 930원 돌파 전망이 없는 상황에서 차익실현 시점이 된 듯하다"고 말했다.
다른 딜러는 "미국의 그린스펀이 달러가 수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발언을 했고 유로도 강세"라며 "달러/엔이 비록 올랐으나 117선에서 막히면 다시 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까지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조정폭은 크지 않을 수도 있다"며 "수출업체가 매물 출회를 봐가며 920원대 공방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참고: [외환전략] 정부의 달러 초과공급 걱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