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외부의 우수한 전문가를 영입, 조직의 활력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금융경제연구원장 등 6개 직책을 공모방식으로 충원키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한은은 지난해 1월 직책공모를 통해 외부인사를 금융경제연구원장과 연구원내 사회경제연구실장으로 기용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모대상 직책을 더욱 확대한 것.
이는 한은이 지난 9월 27일 발표한 '중장기 발전전략 및 경영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에따라 민간 전문가들도 한은 실장이나 팀장 등의 직위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공모할 대상직책은 금융경제연구원장, 해외조사실장, 전산관리실장, 동북아경제연구실장, 미시경제연구실장, 전자금융팀장 등 6개 직책이다.
한은은 오는 11~22일 원서를 접수받아 내년 1월중 서류전형 및 면접을 실시하고 1월말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를 거쳐 2월초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들을 계약직 전문직원(계약기간 2년)으로 채용하고 처우수준은 경력 등을 감안, 당사자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은은 외부 전문가 채용을 더욱 늘리고 공채 선발 인원은 줄여 외부 전문가의 총 채용직원에 대한 비율을 2005년 중 16%(12명/70명)에서 30% 수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