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9시4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921.60원으로 전일보다 2원80전 급락중이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운수장비업종은 2%이상 급락세로 업종 가운데 최대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현대미포조선(-5.15%), 현대중공업(-3.89%), 대우조선해양(-3.10%) 삼성중공업(-2.75%)이 일제히 낙폭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수출주들도 낙폭은 크지 않지만 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
대신증권 양경식 부장은 "이대로 가면 원/달러 환율이 920원까지 내려갈 것 같다"며 "기업 실적부진 우려감과 수출경쟁력 약화가 부각되면서 수출관련주들은 단기충격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반면 달러표시 순외화 부채가 많은 항공운송업종의 경우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영업비용 증가가 억제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다. 또 원재료 수입의존도가 높은 철강 및 유틸리티, 음식료 등도 원화강세에 대한 단기 수혜주로 꼽혔다.
이 시각 현재 포스코, 한전 등 철강 및 유틸리티업종은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대한항공 등 항공운송관련주도 2%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제약업종 또한 원재료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 원화강세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란 지적이다. 대우증권 리서치에 따르면 대웅제약과 종근당은 수출에 비해 수입의존도가 높고, 중소형 제약사는 수출비중이 낮기 때문에 원화강세시 대부분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